Seong Yup Yoo |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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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Ezekiel 20:1-9

October 13, 2015

오늘 큐티 말씀에서는 이스라엘 장로들이 에스겔에게 찾아와 주님의 뜻을 구하는 모습이 나온다. 주님의 뜻을 구하는 이들을 얼핍보면 좋아 보이나, 주님이 이것에 응답하지 않으시고 에스겔에게 이들이 잘못하고 있는것들을 이들에게 권면하라 하신다. 그 이유는 이들은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의 리더로서 앞장서서 이스라엘을 우상숭배의 자리로 이끌던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들은 말로는 주님의 뜻을 구한다고 하고 있긴 하지만, 사실 진정 주님의 뜻을 구한다기 보다는, 자기 자신들의 계획에 점을 보러 온것이다. 이들은 주님마져 자기들 마음대로 우상숭배를 하고있다. 주님을 주님이 아닌 요술봉으로 보는 이들이다.

에스겔서 20장동안 정말 많이 이런 말씀이 있다. I am the LORD your God. 이 말씀을 왜 이렇게 계속 반복하시는걸까. 오늘 큐티를 하다보니 혹시 주님을 진정 주님으로 받아들이고 있지 않기 때문이 아닌지 하다. 주님을 주님이라고 말로 말하면서, 주님을 요술봉이라고 믿고 살고있어, 주님은 계속해서 나는 주님이다 라고 말씀하시는게 아닐까 한다.

가장 슬픈건 이 말씀들은 이 장로들에게만 해당되는게 아니라, 나에게 너무나도 직접적으로 해당된다는거다. 나도 이 장로들같이 주님을 주님으로 알지 못하고 요술봉으로 알고 살고있는건 아닌지, 또 진정 주님의 뜻을 구하고 내가 주님의 뜻에 참여하기보다는, 내가 내 계획을 하고 주님이 내 뜻에 참여하셨으면 하고있는건 않닌지, 또 주님께 너무 때를 쓰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본다.

나의 많은 우상이 깨졌다. 주님이 부수셨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우상들을 가지고 있다. 8절 말씀 “they did not get rid of the vile image they had set their eyes on, nor did they forsake the idols of Egypt” 을 보며 나의 우상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흔히 우상하면 떠오르는 우상들... 돈, 지식, 경험, 능력, 학력, 등등이 있다. 하지만 최근와서 느끼는거는 남자와 여자 사이의 사랑또한 우상이 될수있다는것에 놀랐다. 사랑인데 어떻게 안좋을수가 있지 생각했지만, 사랑조차도 주님보다 더 원한다면 우상이 되버린다. 그리고 주님은 그런 우상들은 우상숭배할까봐 주지않으신다. 나는 이 남여사이의 사랑을 우상숭배하고 있었다, 그리고 아직도 종종하고 있는 나의 부끄러운 모습을 본다. 오늘 큐티의 장로들은 주님마져도 자기 마음대로 주님을 생각하고 우상숭배하고 있다. 나도 그러고 있진 않은지 무섭다. 아마도 적지않게 그러고 있을것이다. 참 답이 없는 나 이다.

하지만 답은 예수님이다. 나는 최선을 다해 잘할려고 해보겠지만, 나는 본질적으로 완벽하지 못한 존재이기때문에 내 안에서는 답이 없다. 그래서 나를 살리려 예수님이 오셨고, 그 보혈과 감사함 안에서 붙어 사는것뿐이다. 오늘 Deuteronomy 을 다 읽으면서 다시 한번 느낀것이데, 주님과 떨어져서 살수있는 방법은 없다. 주님과 싸운다는건 정말 바보짓이다. 그냥 주님이 이끄시는대로 가는게 유일한 길이자 최선의 길이다. 이 길은 말씀과 기도를 가까이 하라는것외에는 크게 길을 보여주시지 않는다. 앞으로 한달후에, 두달후에 이쪽으로 가고 저쪽으로 가라 보여주시지 않는다. 그저 말씀과 기도로 성령충만하여 믿음으로 하루하루 한걸씩 나가는것밖에 없다. 참 세상사람에게는 이런말이 얼마나 당황스런 말인지 나는 잘 안다. 나도 이제 이렇게 생각하는 내가 당황스럽다. 하지만 그럴수밖에 없는 나 이다. 이렇게도, 저렇게도 둘다 살아본 나는 예전처럼 살라고 해도 그럴수가 없다. 계속 이런 저런 죄에 넘어지겠지만, 예수님 한분만은 놓을수가 없다. 내 안에 답이 없어서, 유일하고 온전한 답을 보내셨는데, 그 유일한 답은 놓을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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